·조윤남 코어16 대표 "미국·이란 전쟁, 세 개의 사이클이 교차하는 복합 이벤트"[커버스토리 : 포스트워 투자전략] “투자란 결국 사이클을 읽는 능력이다.” 국내 금융계에서 시장 사이클 연구를 선도하는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조윤남 코어16 대표가 늘 강조하는 말이다.
·그는 최근 출간된 ‘투자 대가 9인의 포스트 워 투자전략’(한국경제신문)에서 최근 벌어진 미국·이란 전쟁이 단순한 ‘중동 분쟁’이 아니라고 규정했다.
·‘지정학’, ‘에너지 공급 충격’, ‘거시경제’ 등 세 개의 사이클이 동시에 교차하는 복합 이벤트라는 분석이다.
·조 대표는 “하나의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적절한 유형으로 분류하고 같은 유형의 사이클이 과거에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읽으며 다음 국면을 전망하는 것이 사이클 투자의 본질”이라며 “지금 투자자에게 필요한 질문은 ‘전쟁이 언제 끝나는가’가 아니라 ‘이 사이클은 어디로 가느냐다’”라고 주장했다.
·먼저 그는 이번 이란 전쟁으로 ‘지정학적 사이클’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맥을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