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정석] 피로 해소법처럼 알려진 ‘영양 수액’ 전문가 “효과는 일시적, 과신은 금물” 심장·콩팥 질환자는 맞기 전 상담 필요 피곤할 때 병원에서 맞는 이른바 ‘영양 수액’은 정말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될까. 마늘주사·비타민주사 등 다양한 이름의 수액 치료가 피로 해소법처럼 알려져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수액을 ‘마법의 회복제’처럼 여기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수액의 기본 목적은 탈수 상태에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필요한 약물을 빠르게 투여하는 데 있다.
·응급실에서 수액을 놓는 것도 환자의 혈액 순환을 안정시키고, 긴급 상황에서 약물을 즉시 투여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일상에서도 수액이 실제로 도움을 주는 경우는 제한적이다.
·독감이나 장염 등으로 제대로 먹지 못해 탈수가 심할 때나 심한 설사와 구토가 이어질 때, 급성 두드러기나 알레르기처럼 약물을 빠르게 투여해야 할 때 수액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